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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의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일본의 78개의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행복리그’회원 지방정부를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스피치 대회를 열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상도 할 계획이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며 더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행복 정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경상북도에서 특히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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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건축가제도 도입, 15년간 국비 900억원 확보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난 가운데, 각종 도시건축 행정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여전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도시건축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 조준배 총괄건축가를 단장으로, 공공건축가(양근보, 강승현, 석지운)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박필제, 이상호, 김향자, 이현성)를 제4기 도시건축관리단을 위촉했다. 도시건축관리단은 지난해 비전 수립 및 정책 발굴 기획 7건,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추진 1건, 사업 발주 방식 검토 및 지원 10건, 건축 도시문화 진흥 지원(워크샵, 심포지엄 지원 등) 5건, 도시건축 분야 자문 23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공모 정책 부문 대상 수상, 2024년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운영 지원 제도’ 공모 당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관리단은 지난 성과에 이어 △전체 인구의 66%가 거주하는 동 지역의 거점시설 집적·연계 정책 마련 △영주형 10분 동네 생활·복지·여가 서비스 등 초고령화 인구 지역에 대비한 공간 구조개선 △30년 이상 노후주택 등 주거환경 낙후 지역의 정주 환경개선 대안 마련 등 지역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는 도시건축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와 함께 국토부 공모사업인 ‘공간환경 조사연구비 지원사업’과 도시건축관리단 주관 기획 용역인 ‘원도심 도시 브랜딩 용역’, ‘공공건축물 사업비 아카이브 구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열악한 환경의 ‘삼각지마을’을 명소로 거듭나게 한 사례로 이달 초 개최된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공모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한 ‘도시설계 대상’은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삼각지 마을의 변화상을 이끄는 등 우수한 정책과 운영으로 도시경쟁력, 주민 삶의 질 제고, 포용성과 균형발전, 지역 이해 관계자 참여도 및 지속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공공건축 사업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과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공공건축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 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의 인건비, 운영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은 총괄건축가 및 공공 건축가 제도를 운영해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전문성을 보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에 따라 지역 전체의 도시경관 향상, 공공공간의 가치 회복,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2010년부터 디자인관리단(현 도시건축관리단)을 운영하면서 도심재생 마스터 플랜을 비롯해 공공건축과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자체장 교체와 상관없이 제도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2010년 국토해양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지속사업’과 행정안전부 ‘명품희망마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9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조제 보건진료소,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참사랑 주민지원센터 및 요선제, 노인복지관, 영주 실내수영장,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건립된 공공건축물들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각종 건축상을 휩쓰는 등 영주시가 아름다운 공공 건축의 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도시건축관리단과 함께 고령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공간 통합적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공간구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주시가 최초로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행한 지역인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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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6개 기관 참석, 국제공동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확대 방안 마련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12월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외농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연구과제 담당자 및 관계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의한스 야곱 부소장을 비롯해 루마니아 포도연구소,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중국 후난성농업과학원 등 6개국 6개 기관의 해외농업 전문가 21명을 초청했다.심포지엄은 국제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성과 공유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별 연구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포도 유전자원 수집 연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트라이안 박사) ▲유기농 핵과류 재배 기술 연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 ▲한국 건조감 해외 선호도 조사 및 현지 감 건조기술 개발(튀르키예 제키에 규르셀 박사)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 평가(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 ▲몽골의 딸기 재배시스템 확립 및 품종 육성(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나산자르갈 학장 박사)순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표 성과로는 튀르키예와 베트남에서 버섯과 가지대목 품종 2건 등록, 와인용 포도 생산과 버섯 품종 육종 연구와 관련된 논문 2편 게재, 고추, 포도, 곰보버섯, 영지버섯 유전자원 280점을 수집했으며, 튀르키예는 감 유황훈증 전용 챔버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는 해외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 온난화·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 농업 문제에 공동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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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2023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개최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2023년 시민안전 민· 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개최후 기념촬영 울산시는 11. 22일(수)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시민안전 민· 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개최를 TBN울산교통방송 임성준mc가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혀왔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이 주관하고 시, 교육청, 안전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전 분야별 전문가 발제 △민간단체 활동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각분야별 전문가 발제에서는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주제로 ▲중앙병원 신경외과 김성원 과장의 '뇌졸중 예방안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 명예교수의 '재난안전관리와 시민의 역할' ▲울산지방경찰청 조성래 경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안전운전의 이해'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계기가 되었다. 울산관내 크고작은 수 많은 안전문화 확산과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우리버스(주) ▲울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공유하면서 민과 관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연구하여 울산의 전망은 밝다고 입을 모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 관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이를 논의하고 잘된 사례를 공유해서 '모든 시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바쁘신 와중에도 격려차 참석하신 TBN울산교통방송 박기성/사장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2023년 시민안전 민· 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개최를 통하여 울산의 안전과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함께 작은 힘이나마 울산교통방송과 함께 체널104.1mz 통하여 소신껏 도움을 드리겠다고 활짝 웃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시민안전민간심포지엄 #울산경찰청 #TBN울산교통방송체널104.1 #안전도시울산 #우리버스(주)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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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전문가 초청 컨설팅 실시경북도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주관으로 네덜란드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CEO를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 전문가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날에는 시설원예 재배 전문가인 Peter van Weel(피터 반 윌)의 강의를 시작으로 혁신밸리 내 입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과 1:1로 만나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혁신밸리 임대팀의 온실을 직접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기의 정밀 제어와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며 “네덜란드 전문가가 내가 경영하는 온실에서 직접 컨설팅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만나 복합환경제어기, 센서, 로봇 등 제품개발 및 시장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과 더불어 26일에는 스마트농업 국제심포지엄도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와 국내 스마트팜 온실 관리 기술을 서로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작물 재배를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경북도는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의 한국 플랫폼으로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WHC KOREA)를 개소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를 통해 네덜란드와 교류 기회를 확대해 경북의 농업인들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국내 기업의 스마트팜 기술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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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려경북도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경북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새로운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경북의 숲과 관련한 산림관광 정책 홍보 및 산림치유, 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정보와 청정 임산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림정책 주제관은 산림자원 홍보관, 산림관광관, 탄소나무관으로 구성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의 숲 교류관에 경북의 아름다운 산림 관광지와 산림자원을 액티비티한 파노라마 미디어와 서라운드 음향으로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 분위기 연출로 디지털 숲을 표현한다. 또한, 22개 시군 산림홍보관,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관 및 단체관 등은 시군 산림정책 홍보와 지역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숲길, 산림레포츠 체험, 목재문화체험, 우수임산물 홍보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가을철 가족 단위 주말 참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❶산책하며 숲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 ❷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숲테라피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생(태전환)숲(체험)유아숲 놀이터 ❸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체험과 숲이야기 경연을 하는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휴게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투어 및 전시·체험행사, 둘째 날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 마지막 날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북 우수임산물 라이브커머스 기업관 판매촉진과 함께 활기찬 박람회 분위기를 통해 산림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해외사례’등 경북 영유아 탄생숲 교육세미나가 있으며, 경북산림포럼을 통해 도내 산림 관련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과 경북지역 산림 보존’ 등 4가지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회(심포지엄)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숲에서 일하며 숲과 함께 쉬는, 행복한 삶이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임업 소득증대와 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휴양 및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박람회 행사장은 무료 관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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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기․충남 등 관련 광역지자체 3번째 만남의 자리 가져경상북도는 2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회의실에서경북·경기·충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국내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지자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 지난해 4월 경기도와 9월 충남도에서 회의 개최 후 경북도에서 주관하여 가지는 3번째 만남이다. 이번 만남은 ‘태실’의 성공적인 등재추진을 위한 전략 및 방향 등에 관해 한 단계 도약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경북의 대표적 태실유적인 ‘세종대왕자 태실’이 소재한 성주군에서 개최된 만큼 이병환 성주군수도 자리를 함께하여 등재 추진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회의에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박진재 실장이 ‘한국의 서원’등재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등재 경험 및 등재 이후 보존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건국대학교 세계유산학과 최재헌 교수가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등재 기준에 충족하는 태실 선정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 세계유산 등재 절차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강의 발표 후 등재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3개 광역지자체가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 등재 가능성이 인정된다. 경북 지역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이고 미래유산도 풍부한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라며 “「경상북도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비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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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도, 글로벌 문화관광 융성시대 실현 잰걸음2022년 전남관광발전협의회 심포지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글로벌 문화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한 ‘2022년 전남관광발전협의회 심포지엄’을 2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문화관광 분야 학계, 전문가, 도 및 시군 부서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을 고도화하는 방안과 지역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문화관광정책 전략 등이 제시됐다. 김은희 라온데이터앤컨설팅 수석연구위원은 ‘민선8기 관광정책방향’주제발표에서 “자연, 사람,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남도다움’ 이 중요하며 전남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깃든 통합전략 하에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전경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 발전 방안’ 주제발표에서 “지금까지 지역에서 추진했던 방문의 해 사업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증가와 고용 창출, 시민들의 참여율 제고,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공적 전남 방문의 해를 위해 민간참여 확대, 토산품과 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남 그랜드 세일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 창출, 해외관광객 마케팅을 위한 다른 국가 기관이나 기업과의 연결성 강화, 해양과 섬관광 강화, 세대 간 균형있는 사업 발굴 등 9개 방안을 제시했다.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빅데이터를 통해 본 전라남도 관광’ 주제발표에서 전남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을 하기 좋은 기초 자치단체의 비율이 높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빅데이터 분석 결과 목적지 유형별 검색 건수는 음식과 쇼핑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활동성 지표가 전년보다 약 20% 상승해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ㅊ는 청소년 타깃 에듀테인먼트 문화관광콘텐츠, 웰니스 관광 등 맞춤형 체류형 관광콘텐츠 육성을 제안했다. 박창규 전남도립대 항공호텔관광과 교수는 전남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 웰니스단지와 휴양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지역문화관광콘텐츠 개발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관광비즈니스 발굴,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문화관광정책 전략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으로 국내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문화 관광 융성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전남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 매년 주제를 달리해 관광 활성화 과제를 연구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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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광복 77주년 및 개관 35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 77주년 및 개관 35주년을 기념하여지난 11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1층 대강당에서 제18회 학술상 시상식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장려․촉진하고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독립기념관 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한국독립운동사연구 분야의 탁월한 저술 1편을 선정하여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2년도 제18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작으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장세윤수석연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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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라남도가 과학계와 손잡고 기초과학연구와 첨단산업의 총아로 평가받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한국광학회 주최 ‘2022 하계 학술대회(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가 2023년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조속한 구축과 국가적 지원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좌장을 맡은 석희용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레이저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용 전남도 에너지공대지원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과학기술과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전문인력 양성, 레이저 연구기관 유치,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 및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 및 의료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첨단시설이다. 이 때문에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건립에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면, 에너지 신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우주항공·신소재 등 레이저와 관련한 국가 첨단산업 선점이 기대된다. 특히 90% 이상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레이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관련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과학계·산업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연구기관·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전문가 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했다. 앞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국가 중장기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에 대비해 중앙부처, 국회, 전문가 그룹 등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GIST,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광주 광산업 단지가 연계된 전남은 레이저 연구와 신산업 육성 최적지”라며 “에너지, 반도체, 국방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핵심 원천기술을 선도하도록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